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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

서울경제는 신문사냐 퀴즈프로그램이냐?


7월 11일자 서울경제의 네이버 노출기사들

9개의 기사중 헤드라인을 통해 내용을 파악할수 있는건.. 없다.


어떤제품이 세계를 '경.악'하게 했고 

무엇이 기술력을 자랑했으며

카메라가 어떻게 변신했는지

일본인은 무슨짓을했는지

이명박정부의 무엇이 바뀌엇는지.

박근혜가 어디를 갔는지.

북한 여성들이 어쨌는지.

삼성전자가 어떤굴욕을 받았는지 ..

회장딸이 뭘했는지.


 즉 헤드라인을 통해 알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


언론사로서 역할에 책임을 느낀다면 헤드라인이 퀴즈가 아닌 정보의 요약이 되어야할 것인데(이런건 초등학교부터 배운다)모든것을 무시하고  클릭노출을 위해서 퀴즈만 내고있다. 서울경제만이 이렇다는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언론사중 특히 헤드라인의 정보전달이 전무한 7월 11일자 페이지를 대표적으로 문제삼은 것이다. 9개머릿기사중 적어도 한두개는 정보요약의 헤드라인을 써야하지 않았을까? 이런식의 낚시성 찌라시는 언론사 스스로의 품격을 깎고 나아가 독자들의 외면을 키우는 행위임을 알아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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